황사가 일으키는 질환과 도움이되는 음식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렸하고 너무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년사이에 이제는 맑은 날을 거의 보기 힘든 나라가 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라디오에서 미세먼지가 적은 곳을 안내하는 네비게이션도 나온다는 말을 들으니 참 한심만 나왔습니다.

 

미세먼지 뿐만아니라 이제는 황사도 시작될텐데요. 오늘은 황사가 일으키는 질환과 도움이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와 더불어 중국발 황사까지 이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100미터 높이의 중국 모래 폭풍이 한반도 대기를 악화 시키고 있습니다.

 

황사가 오면 흡입하는 먼지의 양이 평소의 최고 10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비염 등의 질환이 생기거나 악화되어

 

건물 안과 밖의 온도차가 큰 계절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은이 체내에 축적되면 만성피로, 어지러움, 식용상실,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됩니다.

 

 

 

 

황사 현상을 가장 먼저 느끼는 곳은 눈입니다. 황사가 심해지면 자극성 혹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겨 눈을 깜박일 때 뭔가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지고 건조하고 가려움도 동반됩니다. 눈물이 많이 나오고 눈이 충혈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눈을 비비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이들은 황사가 오면 비염 증상이 더 악화되어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심해지고, 코도 막히고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목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비염이 심해지면 눈, 코, 목, 귀까지 염증이 번질 수 있으므로 기관지가 약한 천식 환자나

 

폐결핵 환자가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이 관란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마늘은 황사에 포함된 수은, 카드뮴, 납, 석면 등 중금속을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으로 마늘에 포함된 유황 성분이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과

 

결합해 담즙을 통해 대변으로 배출하게 도와 줍니다. 또한 검정콩은 중금속뿐 아니라 약물중독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미역, 톳, 파래, 매생이 같은 해조류도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황사로 인해 목이 붓거나 아플때는 도라지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담을 제거하고 농을 배출하도록 효과가 있어 기관지 내 가래가 밖으로 배출되도록 해 줍니다. 또한 미나리도

 

염증으로 인해 몸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황사로 생긴 인후염과 편도선염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