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담석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담석증이란 용어는 많이 들어봤어도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하는 것 같아 한번 설명을 자세히 드리려 합니다.
위 용어처럼 담석증이란 담낭에 돌이 쌓이는 질병이름 입니다. 근데, 담낭이 어디를 얘기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담낭은 쓸개를 말하는데, 담낭은 간 아래쪽에 있고 길이는 7~10cm, 너비는 3cm 정도이며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쓸개즙)을 몸에서 필요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농축하는 주머니로,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담즙은 하루 약 500~1200ml 정도 생성되며, 물, 콜레스테롤, 지방, 담즙산염, 단백질, 빌리루빈 등이 포함되며, 이중
빌리루빈은 적혈구에 포함된 헤모글리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노폐물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로 인해 생기는 콜레스테롤 담석과 빌리루빈으로 인해 생기는 색소성 담석으로 나뉩니다.
그럼 담석증은 왜 발생할까요?
정확한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맵고 짠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등 생활습관과 관련 있다고 여겨지며, 이외에도 단기간 10kg 이상의 무리한 체중감소, 성별, 가족력, 체중, 나이, 콜레스테롤 감소, 약물, 당뇨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인에게 많고, 60ㅔ 이상에서 잘 나타나는데, 콜레스테롤 감소 약물은 담즙으로 분비되는 콜레스테롤 양을 증가시켜 담석증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담낭 (쓸개) !! 없어도 살 수 있을까요?
담낭에 돌이 쌓이는 담석증은 70~80%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소화불량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오른쪽 윗배가 수 시간 동안 아프거나 명치 통증이 있다면 담석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담석증과 함깨 염증이 생기면 발열, 구토, 식욕부진, 오한, 황달 등의 증상과 심하면 패혈증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담석이 있어도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으로 경과 관찰만 하여 통증이 있다면 염증이 생긴 담낭제거술을 합니다. 증상이 없는 담석증이라도 담석키니가 크거나 약성으로 발전될 위험이 있다면 담낭제거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담낭절게술로 담낭이 없어져도 사는 데는 지장이 없으며 간에서 배출된 담즙은 담관을 통해 직접 소장으로 내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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