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가 여주인데 지난주말에 날씨도 좋고해서 어머님모시고
본가에서 가까운 곤지암 화담숲으로 단풍을 보러 갔습니다.
몇년전에 갔을때는 늦여름 초가을이라 초록초록했다면 지금은
단풍으로 물들어서 너무도 예쁘게 사진을 많이 찍고왔네요
어머님도 넘 좋아하시고 본가에서도 가까워서 내년 봄에도 한번 또 오고 싶네요
화담숲을 둘러보고 내려오니 어느덧 저녁먹을 시간이 다가와서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들려보았습니다
낮에는 날씨가 넘 좋아서 추운줄 몰랐는데 해가 지기시작하니 좀 쌀쌀해져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얼크니 손칼국수라고 유명한 맛집이 있어서 화담숲과도 거리가 가깝고 위치도 찾기 쉬웠습니다.
얼크니 손칼국수라고 간판이 크게 보여서 찾기는 쉽고 나가는 큰 대로변에 있어서 식당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겉 외관이 으리으리해서 비싸보이지만 그래도 칼국수니 부담은 없겠지 싶었네요 ㅎ
개인적으로 샤프샤프를 참 좋아하는데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여기특징은 야채가 거의
미나리와 버섯으로 되어있다는점이네요
미나리 버섯 둘다 몸에 좋고 향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인데요
모자라면 추가하려고 했으나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나온다하니 과식하게 될듯해서
사리추가는 하지 않았습니다.메뉴판에서 보듯 사리종류가 많아서
부족하신 메뉴가 있음 먹다보면 추가해도 될듯합니다
저녁으로 좀 이른시간이였는데도 식당에 사람들이 꽤 있었네요 소스가 따로 나오는게 아니라
간장 와사비 소스가 하나씩 준비되어 있어서 와사비양을 조절해서 드시면 됩니다^^
미나리와 버섯과 고기를 같이 곁들여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니 게눈감추듯 먹게 되더라구요
칼국수 양도 3인분이 상당히 많아서 정말 배불리 먹게 되구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마지막에
볶은밥까지 먹으니 배가 터질듯했습니다 ㅡㅡ;;;;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해가 이렇게 짧아졌나싶네요
"맛없으면 절대 돈을 받지 않습니다 " 라는 문구가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가격도 괜찬고 맛도 있어서 화담숲근처쪽에 가시게 되면 한번쯤 들려보셔도
후회는 안하실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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