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연말자본금 준비 제대로 하기!!
안녕하세요. 건설면허 정보통 오수건설정보입니다.
오늘은 연말자본금 관련해서 문의가 너무 많이 오기때문에 관련해서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 드리려고합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껍니다.
▣ 건설업 연말자본금 개념 ▣
건설업면허를 등록한 후 면허를 오랫동안 유지해온 분들은 개념을 어느정도 알고계실테지만
면허취득을 한지 얼마 안되시는 분들은 개념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아 개념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건설업은 면허등록 시 갖춰야하는 요건들이 있습니다.
(자본금, 기술자, 공제조합, 사무실 등)
이 요건들은 상시 충족조건이기때문에 지속적으로 유지를 해야하는데요.
자본금 등록요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매년 12월에 결산한 재무제표를
국토부에서 조사를 하고있습니다. 이것을 조기경보시스템이라고합니다.
이 조사에서 걸리지 않기위해서, 연말 결산 시점에 자본금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경우
12월이 지나기 전에 부족한 자본금을 충족시켜 놓은 것을 연말자본금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즉, 연말전에 부족한 자본금을 채워놓은 행위를 연말자본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건설업 연말자본금 준비방법 ▣
그럼 연말자본금을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11월이 가기 전에 12월까지의 추정결산 재무제표를 세무회계사무소에 얘기해서 작성하셔야합니다.
작성된 추정결산 재무제표를 가지고, 건설업 실질자본금을 산출할 수 있는 전문가들에게
우리회사가 자본금이 충족하는지 아니면 자본금이 부족하면 얼마의 자본금을 충족해놓아야하는지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하셔야합니다. 이것을 꼭 11월 안에 해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1월 안에 자본금 확인을 하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부족한 자본금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경우는 상관없지만, 타인으로부터 빌려서 조달할려고 할 경우
빌릴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되기때문에 예금을 빌리지 못해 낭패를 당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때문입니다.
자본금 조달을 도와달라고 요청을 하셔도 너무 늦어버리면 예약이 꽉 차서 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올해는 경기다 다른 해보다 많이 안좋아 예금을 빌리는 경우가 더 많아져서
예금을 빌릴때 조금 더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서둘러서 자본금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결론, 최대한 빨리 추정결산을 통해 회사가 정확히 얼마가 부족한지 파악 후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최대한 빨리 조달하여 12월 31일이 지나기 전에 충족해 놓아야 함.
▣ 건설업연말자본금 준비 시 주의 사항 ▣
그럼 연말자본금 준비 시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현금으로 자본금을 맞춰놓아야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재무상태표에 따라서 회사가 준비해야하는 방법이 다 다른데
간혹 꼭 현금을 통장에 예치해놓아야 자본금을 맞추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사가 공사를 진행하여 공사미수금처럼 받을 채권이 확실히 존재한다면
그런 공사미수금도 자본금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현금 예치를 안해도 무방할 수 있습니다.
즉, 회사 재무제표 상 건설업에서 인정되는 자산 (실질자산)이 충분하다면 현금이 꼭 예치되지 않아도 됩니다.
두번째, 연말에 광고성으로 연락오는 연말상품 관련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시고 접근하시기 바라겠습니다.
10월달부터 ~12월달 까지 연말자본금 관련해서 많은 전화를 받으실텐데요.
자본금을 맞출때 현금 외에 다른 자산상품으로도 자산을 맞출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품 중에는 정말 자산으로 인정될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도움만 줄수 있는 자산상품들이 대부분입니다.
매번 이런 상품이 괜챦은건지 아닌지 문의를 많이들 하시는데요
그런 자산(상품)들이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우리 회사에 정말 적합한 것인지를 꼭 확인해보시고 접근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건설업 연말자본금 관련해서 설명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위 내용 관련해서 더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라도 편하게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